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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폐기물 재활용 공장서 불 기계류 소실 등 수천만원 피해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1-09-22 20:27 게재일 2021-09-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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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시간 여만에 완진됐다.

22일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5시 49분께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55명, 장비 15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9시 55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835㎡ 규모의 공장 1동이 전소되고, 금속 가공·기계류 10여점이 소실되는 등 9천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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