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5시 49분께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55명, 장비 15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9시 55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835㎡ 규모의 공장 1동이 전소되고, 금속 가공·기계류 10여점이 소실되는 등 9천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