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지난해 대비 동기간 교통 사망사고가 7건(35%) 늘어 27명이 숨졌다. 또 코로나19 거리 두기와 방역으로 영업시간이 제한됨에 따라 대낮이나 초저녁 음주 교통사고가 증가 추세에 있다. 경찰은 10월까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음주단속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로 느슨해진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단속에 나설 예정”이라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