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2주 만에 주문 10만건<br/>회원 가입 7만2천여명<br/>앱다운로드 17만건 돌파<br/>
‘대구로’는 2주간의 시범기간 중 주문 건수 2만8천건에서 정식 오픈 후 2주 만에 약 4배에 가까운 10만건을 달성하고 주문금액도 무려 307%가 넘는 20억원을 넘겼다.
회원수는 7만2천여명, 앱다운로드는 17만건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회원 수와 주문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공공앱 부문에서 가장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로’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은 대구시 및 운영사인 인성데이타(주)가 가맹점 확보와 시민들의 이용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및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주력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도 대구로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비대면 외식할인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구로 앱에서 2만원 이상 4회 카드로 결제하면 다음 달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추석 명절을 포함한 사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픈 이벤트는 이달까지 진행되고, 10월 1일부터는 대구은행 54주년 창립행사와 연계해 대구BC/체크카드 청구할인(1만원 이상 결제 시 4천원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무제한 재주문 쿠폰(2천원)과 행복페이는 연말(소진 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가 기대와 우려 속에 출발했지만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뜨거운 호응 속에 잘 정착하고 있다”며 “시스템의 편의성 개선과 서비스 확대, 지속적인 가맹점 확보를 통해 대구로의 인지도를 높이고 만족도가 높은 배달앱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