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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기로 상주 알리자”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1-09-12 19:53 게재일 2021-09-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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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단 상주시의원, 임시회서<br/>‘한복입기 활성화’ 조례안 발의<br/> 전통문화 계승·‘명주 고장’ 홍보

[상주] 우리 고유 의상인 한복 입기를 장려하는 조례안이 의회에서 발의돼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의회 신순단<사진> 의원(북문·계림·동문)은 제209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상주시 한복입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한복을 장려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한복을 자주 입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발의됐다.

조례의 목적 및 정의에 관한 규정, 시장의 책무에 관한 규정, 한복입기 권장과 한복 입는 날 지정 등에 관한 규정, 한복 착용자의 우대에 관한 규정, 지원에 관한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신순단 의원은 “상주시에 있는 한국한복진흥원과 연계해 시민들의 한복입기 분위기 조성으로 명주의 고장인 상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ㅂ.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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