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벼 수확 전 후기관리 철저히 해야”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09-09 19:54 게재일 2021-09-10 8면
스크랩버튼
[상주] 벼 수확 시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철저한 벼 후기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15일까지 후기 물 관리 및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병해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이삭마름병, 이삭도열병 등의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삭에 나타나는 병들은 주로 수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예방을 위한 수시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


약제 살포 시에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라 적용 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정용화 기술보급과장은 “벼 생육후기 잦은 비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농가에서는 농작물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