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7일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인 금오공대에서 열린 사업현황 보고회 및 현판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강소특구를 비롯한 산학협력 관련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뒤, 강소특구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브리핑에서 강소특구육성사업 추진현황 및 성과를 보고 받고, 5G분야 규제자유특구 조성 방안과 지역대학과 기업 간 인프라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가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역혁신대학인 금오공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강소특구육성사업이 앞으로 구미산단의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 및 중소기업의 기술자립화 촉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작년 8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특화분야인 ‘스마트제조시스템’을 육성,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9월 연구소기업 1·2호가 설립돼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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