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 신천대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관계자들이 수습을 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신천대로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께 대구 북구 신천대로 팔달교 방향 도청교 지하차도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해 운전자 등 4명이 다쳤다. 이 사고는 앞서가던 벤츠 차량을 뒤따르던 승용차와 포터 차량이 연이어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4대와 소방대원 14명을 동원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