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피해지역 주민 역량 강화<br/>3개 기술 교육 프로그램 진행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흥해 도시재생사업의 추진동력 활성화 및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특화형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했다.
도시농업관리사과정, 마을바리스타과정, 마을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 이상 3개의 기술 교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흥해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되는 2023년 이후에도 지역 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사회적 경제주체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 맞춤형 특화교육을 통해 주민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경제력을 갖춘 활동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강의마다 주민 20여명 내외로 신청 받아 이론과 더불어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수료식에서는 그동안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한 수강생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수료증이 배부됐다.
박해영 포항시 안전도시사업과장은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니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모사업 등 주민역량강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