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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헤아림 가족 교실’ 운영 치매환자 돌봄 역량 향상 팔 걷어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1-09-06 19:38 게재일 2021-09-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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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청도군이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해 ‘헤아림 가족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헤아림 가족 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등 치매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내용으로 치매 가족이 서로 고민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해 상호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기획됐다.

군에 따르면 현재 치매 환자 가족 10여 명이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7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교육에 참석하고 있다.

군은 15일 교육이 종료되면 자조 모임을 구성해 치매 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통한 심리적 부양 부담감소 및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헤아림 가족 교실을 통해 비슷한 상황에 있는 치매 환자 가족들이 소통으로 치매 환자 돌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가족부양 능력을 강화해 치매 환자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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