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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인삼아~Expo랑 놀자! 인삼나라 아동미술공모전 유치부 심정우·고학년부 전호경 ‘대상’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08-31 20:03 게재일 2021-09-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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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br/>서울 등 전국서 1천670점 접수<br/>저학년 김재원·장하준 ‘최우수’<br/>
‘제2회 인삼아~Expo랑 놀자! 인삼나라 아동미술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고학년부 전호경군의 출품작.
[영주]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제2회 인삼아~Expo랑 놀자! 인삼나라 아동미술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출품작은 ‘세계 제일 풍기인삼! 세계로 미래로’라는 대주제와 ‘인삼나라, 엑스포, 인삼의 효능, 세계 속 인삼, 미래인삼’의 소주제로 이뤄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각급 학교와 미술학원 등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 응모 건수가 현저히 낮을 것으로 우려했으나 지난해 대비 470점이 더 많은 총 1천670점이 접수됐다.

올해는 지난해 공모전 당시 유치부의 민원사항인 출품규격 4절지에서 8절지로 변경, 입상 작품 수 100점에서 600점 확대, 우수 지도교사상 5명에서 7명 확대, 지역 국회의원 상이 신설됐다. 지역별 접수 현황은 영주시 855점, 서울시를 비롯한 1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815점이 접수됐다.

수상자는 유치부 심정우(5·대전), 고학년부 전호경(13·창원시)이 대상을, 저학년 김재원(9·영주시)과 장하준(8·천안시)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상 6명, 금상 15명, 은상 30명, 동상 145명, 입선 400명 등 총 600명이 선정됐다.

제1, 2회 인삼나라 아동미술 공모전 수상작품은 엑스포 기간에 인삼시장인 선비골, 홍삼센터에서 전시된다.

김종길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장은 “좋은 작품이 많이 접수돼 심사에 어려움이 컸으며, 잘 그린 그림보다는 좋은 그림을 선정하는데 치중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해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세계 속의 영주를 널리 알리게 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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