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온라인 접수 24시간 진행<br/>마감일까지 신청서 접수하면<br/>구비서류 준비시간 2주 연장
포항시는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인정 및 지원금 신청기간이 8월 31일까지인 점을 감안해 기한 내 신청할 수 있도록 마지막 독려에 나섰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진피해 접수마감 기한이 임박한 만큼 온라인 접수가 24시간 진행되고 있으며 8월 31일 24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구비서류 준비 시간이 부족한 피해주민을 위해 신청서를 마감일까지 우선 제출할 경우 그 외 구비서류는 2주 내 보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작은 피해도 모두 신청을 받아 많은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포항지진피해구제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원금 지급기준에 변동이 있는 현안 사항과 유형별로 피해 신고 건수가 적은 물건을 대상으로 시기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마련해 접수방법을 안내하는 등 신청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특히, 지진피해 신청은 지진당시 신청한 물건뿐만 아니라 작은 피해를 입은 물건에 대해서도 신규로 신청이 가능하며, 피해 입증서류를 최대한 준비해 지진피해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피해주민들이 빠짐없이 기한 내 신청 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며 “8월 31일 자정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니 꼭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