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시는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계룡교~화개교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에 대한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에는 총 60억원의 사업비(상주시 30억원, 한국전력 등 30억원)가 투입된다.
12월 실시설계 후 내년 7월 착공해 2023년 말 완공 예정이다.
사업 구간은 경상제일문과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국민체육센터, 삼백농업농촌 테마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어 ‘역사 도시’ 상주의 랜드 마크 역할을 하는 곳이다.
그런 만큼 도시 미관과 보행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전봇대와 전선 등이 사라져 도시 미관이 살아나고,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도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