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스틸러스, ‘3위 탈환’ 나선다내일 홈에서 수원삼성과 맞대결

이바름기자
등록일 2021-08-26 20:24 게재일 2021-08-27 6면
스크랩버튼

포항스틸러스가 리그 3위 탈환에 나선다.

오는 28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를 맞이하는 포항은 홈에서 수원삼성을 만난다. 지난 25일 전주에서 치러진 전북전은 신진호와 팔라시오스가 경고 누적과 퇴장에 따른 징계로 온전한 경기력이 아닌 상태에서 킥오프, 0-2로 패했다.

포항은 그동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떤 자원들이 속속 복귀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수원전을 기대하고 있다. 리그 7경기 연속 무승(1무 6패)으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수원을 제물로 삼아 다시 상위권으로 뛰어오른다는 각오다. 현재 포항은 5위다. 올 시즌 포항과 수원의 상대전적이 1무 1패로 열세라는 게 조금의 우려다.

포항스틸러스 관계자는 “현재 수원의 전력에 심각한 공백이 발생한 만큼 상대의 허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면 충분히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수원전까지 출전하지 못하는 팔라시오스를 대신해 출격할 공격자원들이 제 몫을 해준다면 올 시즌 수원전 첫 승과 더불어 타팀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3위 탈환도 바라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바름기자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