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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공용버스터미널 도시재생 인정 사업 본격 시작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1-08-26 18:27 게재일 2021-08-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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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청도군은 청도공용버스터미널<사진>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 기존 청도공용버스터미널 부지 내 시설물에 대한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건물 외부 간판, 현수막, 내부 석면 등을 철거한 후 다음달 1일부터 건물 본체 철거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로써 1972년부터 50년간 청도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던 청도공용버스터미널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이 자리에는 2023년까지 청도 중심상업지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도의 소통형 문화공간, 청도상상마루’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청도공용버스터미널 도시재생인정사업은 2021년 4월 국토교통부의 특별재생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210억원으로 투자해 대중교통환승장, 상생협력상가, 통합거버넌스지원센터, 한방케어공간, 군민체력증진시설, 공용주차장 185면 등의 핵심시설을 조성 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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