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추석 귀성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을 위해 도로 환경정비 및 교통소통 대책에 나선다.
시는 도로정비반을 편성해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위임국도 4개 노선( 114km), 지방도 7개 노선(227km), 시·군도 364개 노선(415km) 등 총 375개 노선 756km에 대해 노선별 일제 정비에 들어 간다.
여름철 폭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에 대해 아스콘 덧씌우기(3개 지구 6.3km 2억 5천만원), 차선 도색(7개 지구 30.9km 2억2천만원) 등의 작업을 벌인다.
아울러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 비탈면의 낙석을 제거하고 배수로 정비, 제초작업, 각종 도로표지판 정비 등도 동시에 진행한다.
공사 중인 구간에 대해서는 안전 시설물 및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가설도로 정비, 살수차 운행 등으로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시작인 19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도로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도로 상황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성석환 도로보수팀장은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도로 정비와 교통소통 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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