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시민서포터즈 발대식 개최<br/>대시민 홍보 다양한 활동 전개
‘대구로’는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고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시가 마련한 사업이다. 대구시는 ‘대구로’의 홍보와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이날 시민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시민 서포터즈는 자발적인 시민참여형 서포터즈로, 첫 출발하는 ‘대구로’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개인 SNS홍보 및 대구로 입소문내기, 우리 동네 맛집 소개 등 ‘대구로’의 대시민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더불어 대구시는 이번 정식 오픈일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민간서비스사업자와 협의해 라카이코리아 등 민간 기업과의 협업, 시민 참여 영상공모전 개최, 이외에도 가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 속에 우려와 기대를 가지고 출발하는 ‘대구로’가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중장기적으로 대구형 배달플랫폼 ‘대구로’를 세대별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실험적 가치를 담아 계속 혁신하는 플랫폼을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10일부터 달서구, 달성군 지역에서 2주간의 시범서비스를 운영했다.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병행해 왔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