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영천 지역 곳곳에 주택 침수와 도로 파손 등 시설피해가 잇따랐다.
25일 시에 의하면 화북, 화남 일때 10여가구가 침수로 10여명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세천 범람, 도로 파손 등의 시설피해가 있었다.
최 시장은 태풍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태풍으로 이틀 간 130mm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했고, 보현산 일대에는 최대 200mm이상 폭우가 내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화북, 화남지역에 10여가구가 침수됐고 10여명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세천 범람, 도로 파손 등의 시설피해가 이어졌다.
태풍 피해 복구 지원에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 160여명이 투입됐으며 침수된 가옥에서 토사를 제거하고 집기류를 정리하는 등 주민 주거시설에 대한 복구와 도로에 유입된 토사와 부유물 등도 정리했다.
최기문 시장은 “태풍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