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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으로 만든 요구르트 어떨까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08-24 19:17 게재일 2021-08-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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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풍기인삼연구소 개발 나서
[영주] 영주시와 경북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가 발효 인삼을 활용한 요구르트 개발에 팔을 걷어부쳤다.

이들 기관은 24일 호수목장에서 ‘인삼 요구르트’ 제품 개발 중간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장 보고회는 권태룡 경북농업기술원 연국개발국장, 장성욱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및 공동연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삼 가공제품의 다양화를 통한 소비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방안을 논의했다. 인삼 요거트 개발 진행상황 점검에 이어 인삼 요구르트 시식 평가회, 인삼 첨가 개발품 시장성 평가 등의 시간도 가졌다.

시는 중간평가회 결과를 바탕으로 인삼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과제 발굴을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영주시와 풍기인삼연구소는 2015년 영주지역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연구사업 공동추진, 기술개발, 현장적용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성욱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삼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영주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인삼이 첨가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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