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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우수 농특산품 미국 수출 위해 총력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08-23 18:43 게재일 2021-08-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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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영주] 영주시가 지역 농·특산물 수출판로 확대에 나섰다.

시는 23일 오전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영주시 수출기업협의회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우수농특산품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는 시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울타리USA(대표 신상곤)를 초청해 10월 미국 LA현지 영주시농특산품 기획전 개최 협의와 신규 수출 상품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회원사 15개 업체가 참여해 홍삼제품류, 인견, 사과주스, 장류, 벌꿀, 부각, 두유, 들기름 등 영주시의 대표 농특산품을 직접 소개했다. 참여기업들은 미국 현지 시장의 취향과 소비 습관에 맞게 제품이나 포장재, 콘텐츠를 조정, 진입 장벽을 더욱 빠르게 극복하고 특정 문화에 맞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맞춤화해 미국시장 수출 판로 확대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했다.

시는 이날 수출 상담을 기념해 오후 3시 안정면 소재 울타리 물류창고에서 홍삼, 사과주스 등 12만불 가량 농특산품의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수출품 선적을 통해 10월 중순 미국 현지에서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영주시 우수 농특산품 특별 기획전’에 사용할 농특산품을 조달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울타리USA사는 국내 8개 광역시도의 204개 업체, 1천49품목을 수입해 미국 전 지역으로 판매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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