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신라왕경 핵심 유적 좌담회 30일 온라인 진행

[경주] 문화재청은 30일 오후 4시부터 경주 월성과 황룡사지, 경주 남산 일대를 포함한 신라왕경 유적 영상을 전문가들의 해설과 함께 보여주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좌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좌담회는 문화재청, 경북도, 경주시가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다.

경주 월성, 황룡사지 등 신라왕경의 대표 핵심유적 14개소의 가치와 그간의 정비현황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신라의 호국사찰인 사천왕사지, 선덕여왕릉 등 다수의 유적이 남아있는 경주 남산 일원을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과 이재호 기행작가의 해설과 함께 영상으로 답사하는 시간이 준비됐다.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영상으로나마 신라왕경의 숨겨진 명소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다.

실시간 중계라서 시청하며 직접 댓글을 달 수 있으며, 25일까지 사전 질문도 받고 있다.

/황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