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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50% 넘어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1-08-22 20:10 게재일 2021-08-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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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94~98% 접종률
[경주] 경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50%를 넘어섰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1차 접종률은 51.9%로 25만2천602명 중 13만1천156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75세 이상은 98%, 60~74세는 94.2%로 노령층의 접종률이 높았다.

18~49세 1차 접종(26일~다음달 30일)이 시작되면 접종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차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60~74세 2차 접종이 시작된 지난 12일 4천370명이 백신을 맞았다.

지난 17일에는 6천618명이 접종을 마치며 하루 최다치를 기록했다.

2차 접종률은 22.9%로 집계됐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백신 접종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면서 “아직 예약을 하지 못한 18~49세 대상자들은 추가 예약 기간 동안 예약을 마치길 바란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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