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역 내 교량 및 터널 등 90곳의 정기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기본시설물 또는 주요부재별 외관조사 △주요한 결함(손상)의 발생원인 분석 △재료시험 및 측정결과 분석 △콘크리트 또는 강재의 내구성 평가 등이다.
남구는 점검 후 안전등급을 지정하고 결과에 따라 긴급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보수를 실시하고 그 외 사항은 장·단기적 계획을 수립해 보수·보강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시설물 점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편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설물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