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각 지구당 이틀씩 운영
이번 현장사무소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각 지구당 이틀씩(송라면 하송지구 18∼19일, 청하면 용두2지구 23∼24일, 청하면 용두1지구 25∼26일) 운영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경계와 지적도면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차례대로 추진된다.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는 구청 지적재조사담당 및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상주해 있어 주민들이 지적확정예정조서 통보에 대한 의견 제출을 위해 구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준다.
특히 지적재조사 측량에 따른 경계설정에 대해 드론(UAV)항공영상을 활용한 상세 경계 설명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의견 청취 및 경계조정요구 사항을 수렴하는 등 경계설정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북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이 사라짐으로써 토지소유자의 재산권보호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청하면 용두1·2 및 송라면 하송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