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한방·마늘 산업 특구 활성화 방안 모색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영천] 영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영천시 한방·마늘 산업특구 활성화 연구 모임’이 18일 영천시 한방·마늘 산업 특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연구 모임은 보고회를 통해 영천의 마늘 한방·특구 지정 후 한방 마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단계별 목표 및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 특구 지정에 따른 효과와 혜택이 지역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특화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는 10월, 최종 보고는 12월에 개최된다.

연구 모임에는 이갑균 대표의원과 조영제·김선태·박종운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갑균 대표의원은 “지역민들의 실질 소득 증대 및 생산 기반 확충과 가공식품업체 지원 등을 위해 영천 마늘 산업의 활성화에 대한 연구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이번 용역을 통해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