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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의회, 자선공연으로 미얀마 민주화 운동 응원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08-17 19:06 게재일 2021-08-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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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미얀마’ 미얀마 돕기 자선공연 중 무용단 카이로스의 창작무용공연. /스튜디오 숲 제공
‘세이브 미얀마’ 미얀마 돕기 자선공연 중 무용단 카이로스의 창작무용 공연. /스튜디오 숲 제공

대구 남구의회는 ‘세이브 미얀마(Save Myanmar)’ 미얀마 돕기 자선공연을 지난 15일 대명공연거리 슈퍼스테이지 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군부에 의해 탄압받고 있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돕기 위해 남구의회 정연우 행정자치위원장이 기획했다. 공연에는 지역 음악가와 예술가 20여 팀이 참여해 밴드공연, 무용, 퍼포먼스, 미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중계공연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을 통한 수익금은 전액 미얀마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정숙 남구의회 의장은 “이번 자선공연이 군부의 폭거에 시름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을 따뜻하게 끌어안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우리 국민들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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