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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힘 모아 깨끗한 북구 만든다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8-16 20:15 게재일 2021-08-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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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통장연합회의 협조 받아<br/>청소행정평가 민간평가반 운영
대구 북구가 민·관이 힘을 모아 깨끗한 북구 만들기에 나선다.

대구 북구는 깨끗한 북구를 만들고자 올해 ‘동 청소행정평가 현장평가’를 북구 통장연합회의 협조를 통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동 청소행정평가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항목별 평가 점수를 합산해 성적이 우수한 동을 대상으로 연말에 시상을 하는 등 깨끗하고 밝은 마을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정량평가 △정성평가 △현장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평가는 기간 중 모두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지난 5월 1차 평가에 이어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매회 평가반 구성을 달리하고 있는데 이번 2차 현장평가는 북구 통장연합회의 협조로 소속 통장들로 구성된 민간 평가반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된다.

북구 통장연합회 진용현 회장은 “청결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적극 협조했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민간 평가반 구성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의 심각성을 민간부문에 홍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취약지역에 대한 청소행정이 전반적으로 많이 개선됐으나 더욱 노력해 깨끗한 북구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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