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송석두 학장과 로봇캠퍼스 이연보 학장이 지난 11일 영천시를 방문해 로봇인재양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송 학장은 최기문 시장과 만남에서 “로봇캠퍼스 설립인가는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고 이뤄졌다”며 “영천로봇캠퍼스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 영천시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연보 학장은 “로봇캠퍼스의 우수한 교육장비와 교수진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우수한 로봇자동화 인력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영천시 전입자에 대한 생활지원금, 영천시 장학금, 진로체험수업 지원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자”고 했다.
최기문 시장은 “대한민국 최초 로봇특성화 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영천로봇캠퍼스에서 배출될 인재들이 다가올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4차 산업을 이끌고 영천시의 미래를 밝혀줄 것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