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테마거리 290m, 노인복지회관 90m에 20개 품종 8종류 색채의 장미 5천300본과 경관식재로 황금사철, 레드로빈, 무뉘옥잠화를 식재하고, 테마거리 주변 화장실 바닥 정비 및 하트포토존, 장미기둥 등 설치를 통해 입체감을 더할 계획이다.
공사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으로 지난 7월 28일 지역민들에게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권혁원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올해 장미테마거리 조성, 내년 수목생육을 위한 고사지 제거 등을 통해 시민들이 송림숲에서 더 행복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