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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본격화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1-08-09 19:03 게재일 2021-08-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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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덕곡보건지소 등 3곳 선정<br/>내년 초 착공… 정주환경 개선
올해 공공건축물 그리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된 덕곡보건지소 전경. /고령군 제공
[고령] 고령군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지난해 이어 올해도 보건의료시설이 선정됐다.

9일 군에 따르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보건의료시설 부문에서 2020년 4곳에 이어 올해는 덕곡보건지소 등 3곳이 추가로 선정 확정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그린뉴딜의 핵심사업으로 노약자, 환자, 어린이 등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보건소, 의료시설, 어린이집)의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개선 등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공모를 통해 2020년 보건의료시설 4곳(고령군립요양병원, 내곡보건진료소, 신촌보건진료소, 봉산보건진료소)에 대한 사업비 15억5천만원을 확보해 현재 내곡보건진료소와 신촌보건진료소는 준공완료했으며, 나머지 2곳은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올해 선정된 보건지소 및 진료소 3곳은 설계 뒤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 보건의료시설의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일자리창출, 탄소배출 및 온실가스 감축 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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