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4강 신화' 한국 여자배구, 포상금 6억원 받는다

연합뉴스
등록일 2021-08-09 15:25 게재일 2021-08-09
스크랩버튼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쾌거를 달성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총 6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9일 대한민국배구협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이 대표팀에 격려금 2억원을 전달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표팀에게 지급되는 포상금 총액은 6억원으로 늘었다.

신한금융그룹은 2018년 대한민국배구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4년간 남녀 배구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을 지원해왔다.

해외 코치진 영입,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타이틀 공식 후원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매 경기투혼을 펼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부상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대표팀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여자배구 대표팀은 대한민국배구협회 2억원, 신한금융그룹 2억원, 한국배구연맹(KOVO) 2억원 등 총 6억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연합뉴스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