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농협, 2021년산 영주감자 첫 출하

[영주] 안정농협은 농협경제지주 영주시연합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해 이마트에 ‘2021년산 영주감자’를 첫 출하했다. <사진>

이를 시작으로 올해 안정 지역에서 생산 되는 농산물을 이마트에 납품할 계획이다.

안정농협은 농가 계약재배를 통해 친환경감자를 수급해 경북지역 학교급식으로 올해 6월부터 깐감자 납품을 시작하고 9월부터 수도권소비지 농협을 통해 일반농산물 전처리상품도 출하를 계획하고 있다.

안정농협은 올해 직거래물류센터 신축을 통해 농산물 전처리시설 및 저온저장시설을 도입하고 취급품목을 친환경농산물까지 확대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손기을 조합장은 “안정농협은 기존 햇생강 출하에 이어 2021년산 영주감자도 이마트에 출하하게 됐다”며“농협경제지주 영주시연합사업단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형유통업체와의 직거래 및 도매시장 공략 등 소비처 다양화와 농가조직화를 통한 산지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안정농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전량 판매와 농산물순회수집 제도 활성화, 농작업대행사업 등을 통해 생산·유통 기반 조성과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해 적극나서고 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