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살피미 앱은 경남 합천군에서 개발된 앱을 활용해 지정 시간 동안 화면 터치나 버튼 조작 등 휴대폰 사용이 없을 경우 위험신호가 감지돼 등록해 놓은 3명의 보호자에게 구호 문자가 자동 전송된다.
설치대상은 1인 중장년 위기가구 기획 발굴조사를 실시한 1천140명 중 공적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취약계층 354명이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1인 단독가구 등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시민은 누구나 영천 살피미를 검색한 후 다운로드해 사용하면 된다. /조규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