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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치매돌봄 공동체 문화 형성 주력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08-05 19:58 게재일 2021-08-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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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척면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상주시가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가 치매 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효율적인 치료 등을 위해 치매돌봄 공동체 문화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은척면 봉중리 마을회관에서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보듬마을은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현판식은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에 앞서 치매안심센터는 봉중리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열고 치매보듬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치매보듬마을에서는 치매보듬리더 운영, 치매보듬 쉼터, 치매안심 홈스쿨링, 치매 조기검진, 치매서포터즈 교육, 내·외부 환경개선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 치매이해, 치매예방, 환경개선, 가족지원의 5대 사업을 바탕으로 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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