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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맛있는 녀석들’에도 올림픽 국가대표가 뜬다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1-08-05 19:56 게재일 2021-08-0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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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3관왕 안산은 뉴스 출연도
금메달 걸고 ‘금의환향’하는 남자 펜싱 사브르팀. /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을 빛내고 금의환향한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잇따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SBS TV 예능 ‘집사부일체’ 측은 “오는 15일 올림픽 특집 방송에 펜싱 국가대표팀의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가 출연한다”고 5일 밝혔다.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이들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스승으로 변신해 ‘인생 과외’를 한다.

채널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도 같은 날 남자 유도 국가대표팀의 조구함, 안창림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조구함·한희주·안창림 선수와 송대남 감독.  /KH그룹 제공
(왼쪽부터) 조구함·한희주·안창림 선수와 송대남 감독. /KH그룹 제공

이번 올림픽에서 각각 100㎏급 은메달과 73㎏급 동메달을 획득한 조구함과 안창림은 남다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스포츠 스타들을 섭외하고자 하는 방송가의 움직임은 점차 활발해지는 모양새다.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팀은 ‘집사부일체’ 외에도 JTBC ‘아는 형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이 확정된 바 있으며,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을 달성한 안산은 전날 KBS와 SBS 메인 뉴스에 출연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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