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고·일마이스터고 등
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해당 사업에 △대구공고 자동화기계과, 바이오화학과 △일마이스터고 정밀기계가공과, 금형설계제작과, 생산자동화과 △경북공고 건축그래픽디자인과 △조일고 뷰티아트과 △대중금속공고 소프트웨어과 △제일여상 콘텐츠마케팅과 △대구여상 콘텐츠크리에이터과 △상서고 조리과, 뷰티디자인과 등이 선정됐다.
직업계고 재구조화는 교육부가 직업계고의 체질 개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경쟁력을 높이고자 전국의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공모형식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2월부터 희망학교 모집 및 학과 재구조화 컨설팅을 통해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심의한 후 선정해 교육부에 제출했다.
교육부는 선정된 학교의 실습실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교당 최소 2억 5천만원에서 최대 14억5천만원까지 모두 53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학교 중 상서고 조리과, 뷰티디자인과는 내년도부터 적용돼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부터 지원하고, 그 외 학과는 오는 2023년 신입생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