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남다른 연출력” 극찬
6월 5일부터 8주간 전국의 안방을 뮤지컬의 열기로 뜨겁게 달군 ‘2021 DIMF 뮤지컬스타’는 지난 17일과 24일 2주간 방송을 통해 최종 파이널 라운드를 공개하며 마지막까지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1천여 명의 쟁쟁한 지원자 중 총 5단계에 걸친 경연 끝에 선정된 톱(TOP) 7이 참가한 최종 파이널 라운드에는 메인 심사위원단에 더해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의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두 번의 경연 라운드의 심사 점수와 관객 투표 점수까지 더해 탄생한 ‘2021 DIMF 뮤지컬스타’의 주인공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넘버 ‘Electricity’ 속 발레를 탭댄스로 재해석하는 남다른 연출력과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 ‘황금별’을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풀어내 색다른 감동을 안긴 김태희 양에게 돌아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