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맛집 스타트-업(up)’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음식점을 선정해 전문가가 직접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일반음식점 7곳, 휴게음식점 2곳, 제과점 1곳 등 총 10곳을 선정했으며, 이후 대표자 간담회 및 사업설명회, 용역 입찰 등의 과정을 거쳤다. 컨설팅 업체로는 경영, 외식분야에 (주)미래지역산업개발원과 브랜드 개발 분야에 (주)동아애드가 선정됐다.
동구는 컨설팅 업체와 함께 선정된 음식점을 외식업 활성화 및 동구청 대표 롤모델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경영 컨설팅(경영진단, 홍보 마케팅) △외식 컨설팅(메뉴개발, 레시피 제공, 밀키트 개발) △디자인 컨설팅(업소별 브랜드 개발, 고객중심 서비스) 등이다. 컨설팅에 따른 개선 사항은 업소 자부담으로 진행해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함께 사업 실효성도 높였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