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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흥무로 왕벚나무 부패부위 제거 생육환경 개선사업 실시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1-07-22 18:26 게재일 2021-07-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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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가 최근 흥무로에 왕벚나무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서천교~김유신 장군묘 구간 내 왕벚나무 170여 본 중 부후균(나무에 침투해 병을 일으키는 균)으로 인해 부패가 심해진 35본을 대상으로 외과수술을 진행했다.

외과수술은 부패 부위를 제거하고 살균·살충·방부처리를 거친 후 공동충전, 방수처리, 인공수피 형성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작업은 노령목의 부패 진행을 막아 가로경관을 보전하고 궁극적으로 가로수 고사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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