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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햇사과 쓰가루 본격 출하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07-21 20:25 게재일 2021-07-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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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농협 경매 시작<br/>내년 상반기까지 집하장 운영
[영주] 전국 최대 사과생산지 영주시에서 햇사과 ‘쓰가루(아오리)’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21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삼영청과 경매식집하장 개장을 시작으로 21일 풍기농협 백신지점 경매식 집하장이 문을 열었다.

이어 23일 영주민영농산물도매시장, 29일 영주농산물유통센터 및 대구경북능금농협 부석경제사업장이 차례로 여름사과 경매와 수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풍기농협은 21일 여름사과인 쓰가루(아오리)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경매식 집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풍기농협 백신지점은 지난해 국내에 사과 1만791t을 판매해 312억 원 매출을 올렸다.

장욱현 시장은 “우수한 영주사과가 제 가격을 받아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철저한 선별과 관리로 더욱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출하해 최대 주산지 영주사과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영주사과는 2007부터 15년 연속으로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웰빙인증을 받아 전국에서 믿고 구입하는 사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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