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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영주 임시휴게소, 정규휴게소 전환해야”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07-21 18:36 게재일 2021-07-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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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충무 영주시의원 5분 발언<br/>지역 내 도로 교통표지판<br/>관광 안내표지판 정비도 촉구 
[영주] 우충무 영주시의회 의원(무소속, 가흥1·2동·사진)은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앙고속도로 영주 임시휴게소의 정규휴게소 전환과 영주 관내 도로 교통표지판 및 관광 안내표지판정비를 촉구했다.

우 의원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그 지역의 관광 안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고용 창출 등 도시 이미지 홍보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어 집행부와 의회에서 영주 임시휴게소의 정규휴게소 전환을 위해 용역 및 민간사업자 모집 등 다양한 노력을 했지만 한국도로공사는 차량 적정 통행량 미달로 검토 대상이라는 답변만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주 임시휴게소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임시휴게소 외벽에 인근 지역의 간고등어를 홍보하는 현수막이 게시돼 있고, 고속도로 관련 자재 및 폐기물 임시 보관시설로 이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정규휴게소 전환을 위해 일정기간 이용객수 조사와 설문을 통한 데이터 수집, 임시휴게소 입구와 부지 내 영주를 홍보할 수 있는 홍보판 설치 및 관광 안내시설 운영 등 정규휴게소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더이상 영주 임시휴게소가 인근 지역 간고등어의 홍보장이나 자재 야적장으로 쓰이지 않길 바란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을 비롯한 정치권의 노력과 집행부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부탁한다”고 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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