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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화랑설화마을 야간 개장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1-07-21 18:27 게재일 2021-07-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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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아름다운 야경 선사
[영천] 영천 화랑설화마을이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야간에도 문을 연다. 야간개장은 27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정기 휴관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야간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신화랑우주체험관, 화랑배움터, 4D돔영상관, 국궁체험장 등 전시·체험시설은 기존 오후 6시에서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저녁시간 무더위를 피해 화랑설화마을을 즐길 수 있으며, 달빛을 받으며 하는 전통 무예 국궁체험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야외시설은 오후 10시까지 개방 예정으로, 아름다운 경관조명 아래 풍월못, 잔디마당, 벽천폭포 설화재현마을, 산책로를 따라 화랑설화마을 야경을 감상하며 거닐다 보면 한낮의 무더위와 열대야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화랑설화마을 야간 운영을 통해 폭염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편안한 휴식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랑설화마을은 금호읍 거여로 426-5 일원에 위치한 화랑과 별의 설화를 테마로 조성된 관광테마파크로 지난해 10월 27일 개관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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