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2명에 수여
동부서에 따르면 관제요원 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께 CCTV모니터링 중 주취상태로 보이는 남성이 차량을 운전 후 하차하는 것을 발견, 즉시 신고해 음주운전 현행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류영만 대구동부경찰서장은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기 전 운전자를 검거할 수 있었던 것은 관제요원의 돋보인 기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안전한 시민,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청 CCTV 관제센터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소했다. 37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1천850여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경찰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치안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