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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문화주간 사업 선정 상주시 ‘한복문화 활성화’ 기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07-20 19:24 게재일 2021-07-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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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억6천만 원 확보<br/>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
‘한복문화주간 및 지역거점 지원사업’을 수행할 한국한복진흥원 전경.
[상주] 한국한복진흥원이 있는 상주시가 한복문화 확산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 공공기관인 한복진흥센터에서 공모한 ‘한복문화주간 및 지역거점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복문화주간 사업은 ‘한복입고 산책하는 상주한복동행’이란 주제로 10월 한복체험, 마당극, 패션쇼, 워크숍, 한복리폼 등을 펼친다. 2021 지역거점 지원사업은 ‘상주비단로(실크로드) 요람부터 무덤까지’란 주제로 함창명주로 옷 만들기, 우리 옷 100선 선정 및 전시, 한복 사진관 등의 행사를 8~12월까지 4개월 간 선보인다. 이 사업은 지난해 상주시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상주시 함창읍 소재 한국한복진흥원이 수행한다. 두 사업 모두 한국한복진흥원과 명주테마파크, 경천섬 등 상주시 주요 관광지와 한국한복진흥원 유튜브 및 SNS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 “전년도 지역거점 지원사업에 이어 올해에도 신규로 ‘한복문화주간’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한복문화 확산에 상주시가 앞장설 수 있도록 공모사업, 콘텐츠 개발 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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