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발생 초동 대처 피해 최소화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는 경북도가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방지 추진사항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영주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이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주시는 ‘마을공동책임제’, ‘산불제로! 영주시!’, 산불조심 릴레이 캠페인 , 종합민원실 전광판 송출, 산불조심 마스크 배부 등 독특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 점과 산불발생 요인 사전제거, 논·밭두렁 등 산림연접지 내 불법소각자 과태료 부과, 선제적 산불예방 활동 추진, 적절한 인력과 장비 배치, 임차헬기 단독 운용 등으로 초동 대처 능력을 키워 봄철 산불피해를 최소화 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연접지 내에 화재가 자주 발생해 산불발생의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었지만 영주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산림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산불예방을 통해 안전한 영주시 만들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