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오토렉스(주) MOU<br/>1만 6123㎡ 규모 공장 신설
체결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박동찬 오토렉스(주) 사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오토렉스는 경주 외동일반산업단지에 150억원을 투자해 1만6천123㎡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50여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오토렉스는 2000년에 설립된 현대·기아자동차 커스터마이징(맞춤제작) 제품 및 특장차 전문기업으로 연매출이 300억원에 이르는 강소기업이다.
올해 울산시와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버스 개발 및 서비스 실증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로 ‘2021 울산스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투자를 결정해 준 오토렉스(주)에 감사하다”며 “시는 내년에 준공되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를 중심으로 기업들에 최선의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