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과 김화숙 의원이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전풍림 의원은 “영주, 단양역의 경우 KTX-이음 열차가 하루 왕복 7회 운영 중 7회 모두 정차하지만, 풍기역은 3회만 정차하고 있어 풍기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영주역에서 하차해 풍기로 돌아가는 경제적·시간적 손해를 입고 있다”며 “KTX-이음 열차의 풍기역 정차 횟수를 늘려야 한다”고 했다.
전 의원은 “풍기역 정차 횟수가 증가 되면 영주 북부권역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영주시의 관광자원 활성화 및 지역 농·특산물 소비가 촉진돼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라며, 집행부의 대책강구를 촉구했다.
김화숙 의원은 “영주지역의 전통·향토음식 체험교육을 위해 설립한 식치원이 국회 전시학술을 비롯한 다양한 대외 홍보를 통해 영주식치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지만, 개원 1년 9개월 만에 문을 닫게 됐다”며 “식치원의 연구, 체험, 교육기능을 재활성화해 영주만의 독창적인 음식문화 마련과 영주시의 미래 먹을거리 사업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식치 프로그램을 도시재생길 투어 과정과 연계하는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면 미래 먹을거리 사업 마련과 관광자원 개발 등 성과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며 집행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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