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가 올해 안동을 빛낸 시민과 출향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시상일인 10월 3일(안동의 날) 기준 현재 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하는 자로서 시민화합, 지역발전, 선행봉사 등의 공적이 뚜렷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국가와 안동 발전에 헌신한 출향인이 대상이다.
추천권자는 각 향우회와 방송·언론사, 기관·단체장, 안동시민이다. 시민이 추천할 경우 피추천자의 세대원 또는 이해관계자를 제외한 시민 50명 이상이 연명 추천해야 한다.
관련 서식은 시청 행정지원실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받거나 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추천서는 1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시청 행정지원실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2003년부터 매년 10월 3일 안동의 날을 기념해 시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자랑스러운 시민 36명, 명예로운 안동인 4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9월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10월 3일 제19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