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영남문학 창간 11주년 기념식, 제5회 영남문학 문학상과 송암(松巖)문학상 시상식, 제36회 신인문학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36회 신인문학상은 시 부문 정광호(건강과 행복을 위한 빛명상 대표) 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제5회 영남문학 문학상에는 이숙례(부산), 손수여(대구), 박성규(경주) 시인과 정영선 수필가(진주)가 수상했다. 송암(松巖)문학상에는 박인자 시인, 정태종 시조시인, 김명란 수필가, 문점련 수필가가 수상했다.
이날 시 부문 김경서, 김옥련, 정광호, 조봉숙 씨, 시조 부문 이란영 씨, 수필 부문 권정옥, 김수현, 전명수 씨가 등단했다.
한편, 영남문학예술인협회는 영남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경남·울산·대구·경북지역 5개 광역시·도의 통합문예지인 영남문학을 매해 펴내고 있다. 또한 지역문인 권익옹호와 지역문학사 정립, 갤러리 운영, 전국시낭송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