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천시, 청년CEO 기업 경쟁력 제고 총력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1-07-11 20:00 게재일 2021-07-12 8면
스크랩버튼
 최기문 시장 현장 찾아 소통행정
[영천] 영천시가 청년CEO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최기문 영천시장이 경북햇살농원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생산가공 시설을 둘러 보고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 등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최기문 시장은 기업소개 및 설명을 들은 후, 김동혁 대표의 안내로 생산가공 시설을 둘러보며 과채주스 생산 과정 및 특허받은 제조 공정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가공업의 발전에 좋은 아이디어 등이 있을 경우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청년기업을 격려했다.

경북햇살농원영농조합법인은 착즙하는 남자로 상표등록된 업체로 직역 농산물 사과, 배, 포도 등 150여톤을 가공해 쿠팡 로켓배송 등 온라인 마케팅으로 지난해 기준 10억 8천만원의 매출을 보이고 있는 청년 기업이다.

이 청년기업은 지난해 영천시가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도비 공모사업으로 2020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선정되 자부담 포함 9억 2천만원의 사업비로 생산제조시설 현대화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최 시장은 “청년농들의 발전 및 농식품 가공업 발전을 선도하고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꾸준히 매출을 창출해 지역농업인의 소득안정화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