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직원 3명 모아 추진팀 구성<br/>화룡동 부지 2025년 개관 목표
문화예술과에 전담직원 3명으로 구성된 추진팀은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과 운영계획, 건축계획 수립·협의 등을 담당한다.
시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화룡동 2만928㎡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천500㎡ 규모의 시립역사박물관 건립을 준비 중이다. 박물관은 지역 문화공동체의 허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강연, 공연, 휴식, 여가 등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지며, 주변에는 영천한의마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등이 위치해 지역 문화관광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시립역사박물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전문가의 힘을 모아 영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박물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